청양군 운곡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오호근)는 지난 28일 운곡초등학교 정문에서 바르게살기위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폭력추방캠페인을 펼쳤다.
위원들은 이날 학교 등교시간에 학생들에게 볼펜 등을 나눠주며, 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쉽게 설명하고 학교폭력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줬다.
캠페인이 끝난 후에는 회원 전원이 운곡면내 도로를 행진하면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관내 쓰레기 청결운동을 펼쳤다.
오호근 운곡면바르게살기위원장은 “아침부터 이렇게 뜻 깊은 행사에 회원들이 모여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좋은 캠페인을 펼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추방캠페인을 벌여 이 세상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청양/윤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