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씨름단은 1998년 창단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 출전해 상위권에 진입해 증평을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6일 고성장사씨름대회에서는 단체전 준우승(2위)을 차지했다.
연승철 감독은 “그간 씨름단이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고성장사씨름대회 준우승 상금 전액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 있을 대회를 대비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씨름단장인 홍성열 증평군수는 “인삼씨름단의 단체전 준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지역을 이끌 학생들에게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