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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하반기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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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5 13:11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지난 2월 조병옥 음성군수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지난 2월 조병옥 음성군수 생산적 일손봉사 동참 모습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이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가을철 수확기에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하반기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 추진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종합대책은 음성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농협 등 20개소에 ‘농촌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하고 인력이 필요한 농가와 일손돕기 희망자를 연결해주는 농촌인력 지원책이다.

군은 20개소의 오프라인 창구뿐만 아니라 음성군 홈페이지 내 ‘분야별 정보-지역경제-일자리 정보-농촌일손돕기’에서 온라인 창구도 병행해 운영한다.

창구에서는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자 취업 허가 제도부터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그리고 생산적 일손 돕기까지 일원화해 농촌인력을 농가와 연결해준다.

군은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4개팀 14명으로 구성한 농촌인력지원 상황실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하며,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음성군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과 신속한 인력지원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구축했다.

특히,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는 가을철에 군 공무원과 유관기관 등을 활용해 농촌일손돕기, 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농작업 대행서비스, 외국인계절 근로자 등 인력을 중점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일손부족으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력난을 해소해 수확철 주요 농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상반기에도 농촌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추진해 지역 농가 29곳에 외국인 80명을 국내 체류 외국인 한시적 계절근로자로 배정했으며, 농촌일손돕기와 대학생 농촌인력지원단, 생산적 일손봉사를 활용해 농번기 일손부족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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