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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30 음성시 목표‘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총력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음성생활체육공원 오는 13일 착공 등 문화·체육 편의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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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08 13:21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원남체육공원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원남체육공원 전경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군이 포스트 코로나 이후 그 가치와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수요가 급증한 생활밀착형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며 정주여건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먼저, 군은 주민의 문화생활과 여가활동에 편리한 공간을 바쁘게 열어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 180억원(25년 준공) △자린고비 청빈마을 조성사업 139억 1000만원(25년 준공) △한빛커뮤니티케어센터 125억원(22년 준공) △역사문화박물관 건립 150억원(26년 준공) △삼성면 복합문화센터 건립 94억 9000만원(22년 준공) △생극면 주민문화복지센터 건립 26억 8000만원(22년 준공) △음성군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29억 4000만원(22년 준공) △대소도서관 증축 및 리모델링 사업 42억 1000만원(21년말 준공) 등이다.

특히, 군은 원남저수지 체험휴양관광자원화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0원남저수지에는 농촌테마공원(캠핑장), 품바재생예술촌, 오감만족 새싹들의 체험장, 녹색나눔숲, 야생화단지, 등산로 등의 체험 관광 시설이 이미 조성돼 있다.

0여기에 4만3432㎡ 규모로 보라보라파크 조성사업, 만보 둘레길 조성사업, 은하수호수 명소화 사업 등 힐링 공간을 대폭 확장해 원남저수지 주변을 음성 대표 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것이 군의 ‘빅픽쳐’이다.

군은 주요 정주 기반으로 손꼽히는 체육시설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서는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 309억8000만원(23년 준공)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217억원(22년 준공) △금왕 산업단지 개방형 체육관 건립 190억원(22년 준공)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180억원(22년 준공) △맹동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 190억원(25년 준공)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 50억원(22년 준공) △생극 소규모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45억원(25년 준공) △대소·감곡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16억원(22년 준공) 등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추진 중에 있다.

이 중 음성읍 신천리 일원에 조성하는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오는 13일 착공에 들어간다.

같은 부지 내 반다비 국민체육센터는 지난 달 착공했으며, 향후 음성신천 공동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이 되면 쾌적하고 살기 좋은 주거단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연친화적인 녹색 공간 조성도 팬데믹 시대에 눈여겨볼 대목이다.

군은 △응천 생태하천복원사업 160억원(22년 준공) △봉학골 지방정원 100억원(23년 준공)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 95억 5000만원(22년 준공) △맹동 치유의 숲 조성 50억원(23년 준공) △백야자연휴양림 보완사업 40억원(22년 준공) △갑산 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 21억원(22년 준공) △응천·청미천 하천변길 연결사업 20억원(22년 준공) △음성 쑥부쟁이 둘레길 조성 11억원(21년말 준공) △삼형제저수지 수변공원 및 둘레길 조성 17억원(21년말 준공) 등 군의 ‘도심 속 산소’가 될 공간을 대폭 늘려가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삼성 양덕저수지 생태공원은 주변 둘레길, 명품가로숲길, 생활체육공원과 함께 지역주민의 대표적 힐링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자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금왕읍 무극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도 군민의 관심과 호응 속에 착착 진행 중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착공해 현재 3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다른 공약사업인 갑산 체리마을 산림욕장 조성사업도 60%의 공정률로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소이면 갑산리 산30-1 일원 8ha 규모로 자연학습정원, 산책로 등 산림욕장, 금봉산 탐방로 3.3km, 사방댐 1개소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생극면 도신리에서 병암리 약 1.4Km 구간의 응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오는 10월 부분 착공할 예정이며, 금왕~생극~감곡의 하천변길 15km 구간을 잇는 응천·청미천 하천변길 연결사업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생활 SOC를 갖추기 위해서 군이 그간 진행해 온 공모사업이 하나둘 결실을 맺어가고 있다”며, “2030년 음성시 승격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정주여건 개선에 더욱 매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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