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 부군수는 집무실에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함께 뛰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응원에 나섰다.
이 캠페인은 충청권(충북,대전,세종,충남)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됐다.
조 부군수는 “150여개국 1만50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대회의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진천군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홍순덕 증평부군수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조 부군수는 다음 주자로 박기순 괴산부군수를 지명했다.
한편, 2027년도 하계세계대학경기(U대회)는 지난 1일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전달했으며, 이후 현지실사와 유치 계획 발표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1월 개최지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