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간한 4집 동화책 '솔씨역장의 요술시계'는 철로를 따라 성장한 대전 도시이야기를 주제로 '테미'와 '오래'가 '솔씨역장'과 대전역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캐릭터와 삽화로 대전역의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여행을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끌고 나가 어린이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동화책 제작에는 도경민 동화작가와 박선향 일러스트가 참여했으며 콘텐츠 제작 총괄은 로드스쿨이 맡았다.
아울러 테미오래는 올해 연말 5집 동화책을 발간할 예정으로 대전 사람의 젖줄인 '대청호'를 주제로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대전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동화책 배포가 지역 어린이 돌봄에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테미오래가 지속적으로 시민의 문화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미오래는 옛 충청남도 도지사가 머물던 관사촌의 새 이름으로 현재 다양한 전시프로그램, 지역공동체 문예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로 테미오래를 찾는 방문객에게 발간 동화책을 선물하고 있다.
문의는 테미오래 문화공동체팀. (042—335-5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