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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추석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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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2 13:54
  • 기자명 By. 김지유 기자
증평군청 청사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증평군청 청사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충청신문=증평] 김지유 기자 = 증평군은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재난안전 ▲생활안정 ▲교통대책 ▲물가안정 ▲소외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세부대책을 마련해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명절 멈춤 캠페인을 벌인다.

고향방문 안하기, 벌초대행서비스 이용, 온라인 장보기 등 명절방역수칙을 현수막, 전단지, 피켓 등을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연휴 기간에는 일요일(19일)과 추석 당일(21일)을 제외한 총 3일(18일, 20일,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

또한, 17일까지 재래시장, 대형마트, 축산물 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경과 여부 등을 점검해 명절 먹거리 안전 지키기에도 나선다,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무원, 기관 사회단체별로 담당구역을 지정해 추석맞이 국토대청소을 실시하고, 추석연휴에는 기동청소반 운영 등 생활쓰레기 수거에 집중한다.

낙석발생 또는 사고다발 지역을 점검하고,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귀성·귀경객의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한다.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 운영, 유관기관과 공조 등을 통해 재난상황 관리태세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의원 21개소, 약국 23개소가 참여하는 명절연휴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당번약국도 운영해 응급 환자와 일반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한다.

부서별로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과 결연을 맺어 후원하는 희망멘토링도 실시한다.

선물과 금품수수 등 공무원 행동 강령 위반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등에 대해 특별감찰을 실시,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할 방침이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증평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따듯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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