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시활동은 연휴기간 관리 소홀을 틈타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3단계로 구분해 진행된다.
1단계는 17일까지 취약업소를 중심으로 순찰활동 강화하고, 2단계는 22일까지 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감시상황실’을 설치하며, 3단계에서는 연휴기간 가동중단 등에 따라 환경오염물질 처리시설에 문제가 발생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특별감시 기간 고의·상습적으로 폐수 및 가축분뇨를 무단방류하는 등 위법행위를 한 업소에 대해 관련법령에 의한 고발 및 행정처분 등 강력한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