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에너지 소외계층 170여 세대를 발굴하고, 한국에너지재단은 약 3억원(가구당 평균 220만원, 최대 3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취약가구에 단열·창호 공사, 보일러·냉방기 설치 등을 진행한다.
또한, 대상 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고, 에너지복지사업의 확산과 정착에 앞장서기로 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인간의 기본적인 삶의 수준 유지에 에너지 복지는 반드시 중요한 항목”이라며 “한국에너지재단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내 에너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