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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가족 간 감염 30%이상, 예방은 백신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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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3 15:41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은 1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외국인과 젊은 20~40대 내국인의 예방접종을 늘리고 가족 간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한범덕 청주시장은 1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외국인과 젊은 20~40대 내국인의 예방접종을 늘리고 가족 간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사진=청주시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3일 외국인과 젊은 20~40대 내국인의 예방접종을 늘리고 가족 간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이날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난 주 비엔날레 개막을 시작으로 독서대전 개막, 기록문화도시 학술포럼 개최 등 여러 행사로 직원들이 애를 많이 썼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또 “보건소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년 동안 전체 PCR 검사 건수가 65만이 넘고 자가격리자도 3만2000 명이 넘었다”며 “그동안 읍면동 직원,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시 직원들의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했다.

이어 “청주 1차 예방접종률이 61.7%로 일본이나 미국보다 높은데도 불구하고 20~40대 젊은 층의 확진자 비중이 높다”며 “젊은 층의 백신 접종률을 늘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 시장은 “방역수칙을 이해 못하는 외국 노동자가 외국인끼리 모여 있어 3밀(밀접, 밀집, 밀폐)에 따른 높은 확진률과 불법체류에 따른 불안함과 얀센백신에 대한 거부감으로 접종률이 아직 낮다”며 “외국인 예방접종률을 높이고 PCR 검사가 잘 될 수 있도록 맡은 부서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지금 추세는 자택감염이 많다. 특히 가족(부부, 부모 자식) 간 감염이 30% 이상”이라며 “가족 간 협조 하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 증상이 있을 시 PCR 검사,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했다.

국민지원금 관련, “의회에서 통과된 국민지원금이 온라인은 지난주부터, 오프라인은 오늘부터 읍면동에서 현장방문 신청·접수 받고 있다”며 “각 부서별로 국민지원금 지원에 차질 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추석명절 대비 교통, 쓰레기, 상수도, 여러 취약계층 지원 등 시민 불편 없도록 ‘2021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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