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농림축산 식품부가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내수경기 위축 최소화를 위해 캠페인으로 추진하는 비대면 외식 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배달 모아 등 참여 배달앱에서 2만 원 이상 4회 온라인 결제(선결재)를 할 경우 다음 달 카드사에서 캐시백 또는 청구할인의 형태로 1만 원을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다만 배달앱을 통한 1일 2회까지 온라인 결제만 실적으로 인정되며 배달원 및 상점 통한 대면 결제는 실적에서 제외된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롯데, 비씨, 우리, 삼성, 신한, 하나 현대 등 9곳이다.
선정된 배달앱은 배달 모아를 비롯해 전국 19개 공공 및 민간 배달앱 등이며 200억 원 예산 소진 시 종료될 예정이다.
여기에 배달 모아 자체 소비자 이벤트도 계속된다.
9월 중에는 특정시간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깜짝 타임세일', '모바일 모아 선결제 쿠폰 추첨', '추석맞이 특별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달 모아 사용자 모두가 비대면 외식 쿠폰과 재난지원금 사용으로 슬기로운 외식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배달 모아는 기존 민간 배달앱 사용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들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공공 배달앱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사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시 공공 배달앱 배달 모아는 소상공인 가입비와 수수료, 광고비가 없고 제천 화폐 사용이 가능해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소비자-소상공인 상생 유통 플랫폼이다.
배달 모아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에서 설치할 수 있으며 가맹점 문의는 배달 모아 고객센터(043-643-0771)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