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은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시작됐으며, 13일부터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충전받고자 할 경우에는‘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용·체크로 충전받고자 할 경우에는‘카드사 연계 은행’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조 시장은 현장 접수 중인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 시국에 시민이 불편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업무 매뉴얼을 갖춰 신속·정확한 행정처리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서로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등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 신청을 마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지원금을 받게 되어 유용하게 쓸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상생국민지원금이 시민의 생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금 신청부터 지급까지 상생 국민지원금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 12일까지 12만272명(12일 오전 10시 기준)에게 300억6800만원의 코로나 상생국민지원금을 지원했으며, 이는 충주시 전체 지원대상의 63.3%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