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임 의원은 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렴하고 강력한 리더쉽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서산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시장이 된다면, 공무원 조직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전국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시민의 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기본계획과 도시관리계획을 재정비해 쾌적하고 윤택한 서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생태·문화·관광도시로 변모시켜 재정수입의 원천으로 만들고 세수의 효울적인 재분배를 통해 시민이 최소한의 기본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미국의 링컨 대통령의 연설문을 인용하며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시정운영을 통해 “믿음과 의리가 있는 시장이었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민선 8대 전반기 서산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임 의원은 서령중·고와 대전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편, 서산시장 출마를 고려 중이던 장승재 충남도의원(민주·서산1)은 도의원 재선쪽으로 선회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