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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署, 추석 前 위기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가정 방문

금산누리어머니회 함께 해 의미 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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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5 15:02
  • 기자명 By. 박수찬 기자
관내 위기청소년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모습 (사진=금산경찰서 제공)
관내 위기청소년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모습 (사진=금산경찰서 제공)
[충청신문=금산] 박수찬 기자 = 금산경찰서은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금산누리어머니회 임원진과 함께 금산 관내 위기청소년 3명에 장학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뜻깊은 일에 함께한 ‘금산누리어머니회’는 ‘금산경찰서 전·의경어머니회’가 지난 7월 30일자로 해단하게 됨에 따라 지난 30여년간 탄탄한 조직력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해온 정신을 승계해 금산지역 사회적약자(여성·청소년·아동 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금산군 자원봉사단체로 등록하며 재탄생한 것으로 이번 위기청소년 지원 활동에 선뜻 나서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금산누리어머니회(회장 임예순)는 "지난 30여년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온 노하우를 앞으로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여성,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에 경찰과 금산누리어머니회의 지원을 받게된 한 청소년은 “어려운 가정환경에 자신감을 잃었었는데 도움을 받고 다시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생활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길재식 서장은 "위기가정 청소년들이 어려운 가정형편에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면서 "금산지역 아이들을 딸, 아들처럼 생각하는 금산누리어머니회와 함께 해 그 의미를 더 했으며, 단순히 물품을 전달한 것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의 미래에 꿈과 희망을 선물한 것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찰 관계자는“이번 추석 전 방문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산지역 위기가정 청소년을 발굴해 지원하는 등 금산누리 어머니회와의 온기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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