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명절이 되면 외롭고 소외된 취약계층에게 따듯한 관심과 행복한 마음을 나누고자 매년 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다.
행사에는 여성단체회원 50여명이 참여해 물김치, 떡, 과일, 밑반찬 등 이웃을 위한 명절음식을 마련해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과 다문화, 조손가정 등 300가구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김길원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힘든 상황이지만 관심과 사랑으로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명절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여성 단체의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활동, 사랑의 음식 나누기 등 이웃사랑을 꾸준하게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