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에 따라 유튜브(충남북부상공회의소 채널)로도 생방송 됐으며,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1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포럼에서 딜로이트컨설팅 김경준 부회장은 '아날로그 기업의 디지털 피보팅 전략' 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통해 반드시 알아가야 할 2가지 ‘B2B2C(Business to Business to Client)’와 ‘디지털 트윈’에 대해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B2B2C는 B2B비즈니스라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제안을 통해 동반자적 협력관계의 중요성을 가져간다는 개념이며, 디지털 트윈은 기존 아날로그 생산방식 및 공정이 동일하게 데이터로 디지털화되어 메타버스 공간에서 최적의 생산시뮬레이션, 맞춤화 전략, 리스크 점검 등이 가능하도록 하는 체계를 마련한다는 개념인데, 이것이 제조업이 나아가야할 방향이며 혁신이다”라고 역설했다.
포럼에 참석한 L기업 대표는 “구글, 페이스북 등 IT 글로벌 기업의 트렌드인 디지털화는 제조기업에게는 거리가 멀게 느껴졌었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제조기업의 디지털화가 시급하다는 것을 인식하였으며 혁신성장을 위한 방향성을 재정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경제포럼은 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이슈사항을 주제로 하는 특강을 통해 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격월 무료로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