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장관의 단국대병원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연휴 기간 차질 없는 응급진료 계획을 점검하고 연휴 기간에도 응급의료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할 의료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장관은 단국대병원에 도착 후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현황 등의 응급의료체계와 추석 연휴 운영계획에 관한 설명과 코로나19 환자 입원치료 병동으로 이동해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 운영과 환자현황 등에 대해 들었다.
이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선별진료소 등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명절 연휴에도 응급의료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권 장관은 1994년 개원 후 중부권 거점병원으로서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 19 극복에도 앞장서고 있는 단국대병원의 역할에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김재일 단국대 병원장은 장관 방문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예상되는 내원객의 증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여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병원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한 권역응급의료센터이며 권역외상센터, 닥터헬기 등도 함께 운영하면서 충남천안권역의 중증 응급환자의 치료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