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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민 내년 예산 투입 1순위로 환경문제 꼽아

601명 설문결과... 문화 관광·공공질서와 안전 뒤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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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6 10:32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예산군청 전경. (충청신문DB)
예산군청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예산] 홍석원 기자 = 예산군민들은 내년 예산 편성 때 투자를 가장 늘려야 하는 분야로 환경분야를 최우선으로 꼽아 삶의 질을 추구하는 높은 주민의식을 선보였다.

예산군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중점적으로 투자해야 할 부분에 대해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6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11개 우선적 투자 분야와 사업에 대해 질문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601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내년도 예산편성 시 투자를 늘려야 하는 분야는 환경 분야가 1순위로 꼽혔으며 2순위는 문화 및 관광 분야, 3순위는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가 뒤를 이었다.

각 투자 분야 중 우선적으로 투자해야 할 사업 부분에 대해 살펴보면 환경 분야에서는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및 생활쓰레기, 재활용품 수거・처리 △대기(미세먼지), 수질,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 피해 저감 대책(전기자동차 보급 등)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군민 의식 향상 활동 지원 순으로 선정됐다.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지 조성 및 관광인프라 개발 △전통문화 계승 및 문화재 보존・관리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및 국내・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강화를 꼽았다.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에서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및 주요 기반시설 유지 관리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생활 속 안전관리 강화를 우선 투자사업으로 응답했다.

예산군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본예산 편성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관련 사업을 시행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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