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군에 따르면 군 내 첫 번째 챌린지 주자로 나선 황선봉 군수는 개인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깨끗한 지구를 위해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이 필요하다”며 “공공기관, 기업, 환경단체 등 예산군민과 함께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군청을 비롯한 사업소, 읍·면행정복지센터 청사에서 사용 중인 냉온수기 약 200개에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설치해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 10시간 동안 대기전력을 차단할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연간 200만 원의
전기요금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자타이머 콘센트를 활용한 대기전력 최소화 △에너지효율 1등급 제품 우선 구매에 나서기로 했다.
한편, 황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는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 박근성 예산군 기업인협의회 회장, 이송희 예산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