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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사람과 자연 잇는 ‘木소리’가 들린다”

충남산림자원연, 출구 전시실 스토리텔링 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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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6 11:43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충남산립자원연구소는 산림박물관 출구 전시실을 도민들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연출했다. (사진=충남산림자원연구소 제공)
충남산립자원연구소는 산림박물관 출구 전시실을 도민들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연출했다. (사진=충남산림자원연구소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노거수(老巨水) 이야기,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목(木)소리’를 주제로 산림박물관 출구전시실을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실 개편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을 이어주는 마을의 중심이었던 ‘노거수’의 역할을 이해하고, 노거수와 함께 살아가는 도민들의 희노애락을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노거수의 생태학적 가치와 향토문화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남의 노거수 △노거수 설화 이야기 △노거수 보존을 위한 노력 △노거수를 따라가는 충남여행 등을 소주제로 담았다.

도 산림박물관 관계자는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산림박물관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박물관에서는 지난달부터 목가구 특별전을 진행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목가구 특별전은 학문과 사교의 공간 ‘사랑방’에 사용됐던 목가구를 통해 목가구의 기능적·심미적 특성을 소개하고 조선시대 선비의 기교와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알아볼 수 있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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