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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배방상점가, 중기부 주관 ‘전통시장 첫걸음 공모사업’ 선정

배방상점가 활성화 기반 마련 사업비 2억 8천 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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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6 12:13
  • 기자명 By. 박재병 기자
배방상점가 구역 전경 장면
배방상점가 구역 전경 장면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 전통시장 첫걸음 공모사업에 배방상점가가 최종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고한 2022년도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에 그 동안 낙후되었던 배방상점가 활성화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첫걸음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지난 8월 서류심사, 현장평가 등 전국 전통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선정돼 사업비 2억 8000만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배방상점가는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109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2009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3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상점가로 지정됐다. 이후 인근의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임직원들의 만남의 장으로 인기를 얻었으나,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상가 손바뀜이 급격히 증가 하는 등 침체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아산시와 상인회는 배방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변곡점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공모사업 계획 수립 등 대안을 마련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마련였으며, 배방상점가 지정 이래 첫 공모사업 신청에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6월 강훈식 국회의원 주최로 소상공인진흥공단 관계자 등을 참석시켜 배방상점가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 부처에 사업 필요성을 전달하는 등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여왔다.

이번 전통시장 첫걸음사업은 배방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여 시장 활성화를 위한 초기사업으로 세부적으로 3대 서비스 혁신(편리한 지불·결재, 가격 및 원산지 표시·교환·환불·A/S·친절 등 고객 신뢰 제고, 위생 및 청결)사업과 2대 조직역량 강화(상인조직 역량강화, 시장 안전관리 및 화재 예방)에 역점을 두는 사업으로, 배방상점가의 특장점인 인근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호서대학교 등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명품 상점가로 거듭나기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이다.

배방상점가 상인회 김학옥 회장은“이번 중기부 첫걸음 조성사업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찾을 수 있도록 배방상점가 상인회원 모두가 최선을 다해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말과 함께 “어려운 여건에서도 배방상점가의 발전을 위해 이번 공모사업에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및 국회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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