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강영운·김산옥)가 16일 민·관 협력사업인 ‘새롬든든찬’ 일환으로 관내 취약계층 10가구에 밑반찬과 백미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운·김산옥 협의체 공동위원장, 손인수 시의원,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새롬든든찬은 9월부터 12월까지 월 2회씩 계절에 따라 5종류의 밑반찬을 구입·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음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핀다.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에게 명절 음식을 제공해 보다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산옥 동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살피고 지속적인 복지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