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 지역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전체 도민 160만837명의 70.2%인 112만3315명이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당초 9월 말로 목표했던 도민 70% 1차 접종률 달성 기한을 앞당긴 성과로서, 충북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2차 접종에 주력해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단계적 일상회복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2차 접종까지 마친 도민은 70만1399명(43.8%)이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체 도민의 70% 예방접종을 조기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아직까지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도민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말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완료한 도민은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앱(COOV), 네이버·카카오 등을 통해 백신접종을 증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