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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추석 제수용품 전통시장 가장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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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18 00:18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추석 제수용품 전통시장 가장 저렴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 추석 제수용품 전통시장 가장 저렴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는 지난 14일 추석을 맞아 천안시 내 시장 및 유통업체(대형마트 4곳, 식자재마트 4곳, 전통시장 2곳)의 추석 제수 용품 24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 4인 기준 평균 26만7276원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추석 제수 용품 24개 품목 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21만4540원으로 가장 저렴했으며 식자재마트 23만653원, 대형마트 29만6858원 순이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보다 평균 소요비용 8만2318원(27,7%)이 더 적게 드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돼지고기(다짐육,뒷다리)의 경우 두 용통업체 차이가 약 5041원(70.1%)이다. 황태포(61.9%) 시금치(59.8%) 밤(51.2%) 쇠고기(산적용,일반육)(44.9%) 등의 순으로 채소/임산물과 축산물이 저렴했다.

그러나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전통시장보다 평균 1.5% 더 저렴했다. 이처럼 유통업태별로 제수용품들의 가격차가 큰 만큼 소비자들은 유통업태 및 구매할 품목들에 대해 꼼꼼히 비교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계란 가격 최고 9000원대까지 치솟았던 계란 가격은 점차 하락세를 보여 평균 6588원으로 조사 됐다. 유통업체 별로 계란의 가격차가 심했는데 전통시장 중 한 곳은 8500원으로 가장 비싸게 나타내면서 다른 한 곳은 6000원으로 전통시장에서도 유통업체에 따라 3000원 가까이 가격의 차이가 나타났다.

손순란 대표는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추석 성수품 구급 안정, 구석 제수용품 가격 안정화 등 서민들의 부담 완화 및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유통업태의 물가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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