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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천안 등 코로나19 확산세 여전... 충남 누적 856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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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2 00:2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DB)
코로나19 이미지.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추석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심리적 방역이 느슨해 진 틈을 타 평일과 비슷한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연휴 끝자락 대규모 귀경이 이어지며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충남도 방역당국은 21일 오후 6시 기준 5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856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연휴 첫날인 18일 47명에 이어 19일 34명, 20일 45명 등 연휴 기간동안 총 148명의 확진자 나왔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 19명, 아산 6명, 당진 12명, 부여 7명, 서산 3명, 논산 5명, 홍성 2명, 공주 2명, 을 비롯해 서천과 계룡에서 각각 1명씩 나왔다.

특히 논산시는 지난 11일 이후 부여 세도면 농가나 하우스에 일용근로자로 나선 사람과, 지난 1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논산25시불가마사우나(취암동 남탕)를 이용한 사람은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21일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대상자 만201만4064명 중 154만6692명으로 나타나 76.8%의 접종률을 보였고,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98만85명으로 늘어 48.7%의 접종률을 보였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87건 늘어, 지금까지 총 1만1405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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