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매년 2백만 명 이상이 찾는 우리나라 중부권의 명산인 계룡산에서 발생하는 탐방객 조난, 산불 등 재난에 대한 대처와 탐방객 안전교육, 시설물 점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조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인명 구조활동 지원, 건전한 산행문화 발전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지원, 목조문화재 화재·진화 등 화재방지 활동 지원, 안전시설물에 대한 상호 정보 공유를 통한 협력 강화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계룡산을 찾는 국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노용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공주소방서와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서로 협력하여 재해·안전사고 대응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며 “앞으로도 2백만 명 이상 탐방객이 찾는 계룡산의 안전한 탐방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