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박정희체육관에서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 경기에서 윤보 학생(천안월봉고 3)이 금메달 2관왕(개인복식, 단체전), 김동해 학생(천안월봉고 3)이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천안월봉고등학교 배드민턴부는 올해 봄에 개최된 2021한국중·고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와 2021전국가을철중·고배드민턴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3위에 입상했고 그 여세를 몰아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천안월봉고와 당진정보고 배드민턴 선수들이 연합하여 충남 대표 선수로 출전한 대회에서 승리하여 그 의미 또한 값졌다.

김진묵 교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얻은 쾌거는 천안월봉고등학교 배드민턴이 앞으로 전국 최강 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