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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 39억 여성, 권익 향상·세계 평화 앞장서야”

‘9.18 평화만국회의 7주년’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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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3 17:30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온라인으로 열린‘2021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사진=IWPG 제공)
온라인으로 열린‘2021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사진=IWPG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이 ‘9.18 평화만국회의 7주년’을 기념해 지난 19일 개최한‘2021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지속가능한 평화실현과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한 39억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여성지도자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무투조 피스 레지스(우간다, 양성문화부 국무장관), 이향란(한국, 통일지향협의회 중앙회 회장), 에블린 음포 마레자카 레투아니(레소토, 주 남아공 전 고등판무관), 아가사 수실라 안토니 디아스(인도, 암차 가르 단체 설립자 및 이사), 나세네바 투헤(코트디부아르, 여성가족아동부 장관) 등은 실천 경험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눴다.

IWPG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테러, 전쟁을 종식하기 위해 39억 여성 평화 활동 역할의 본질적 가치와 평화문화 전파 활동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성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쟁을 종식하기 위한 ‘DPCW의 국제법 제정을 UN에 상정하도록 촉구·지지’하는 등 여성평화 운동 확산도 강조됐다.

윤현숙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IWPG는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평화의 날개가 되어 HWPL과 함께 달려왔다”면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의 평화활동은 멈추지 않았다. 모든 활동을 비대면 온라인 활동으로 전환하고,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해 전 세계 IWPG 회원들과 소통하며 지금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39억 여성 IWPG는 한마음 한뜻으로 HWPL과 함께 세계평화실현을 완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무투조 피스 레지스 우간다 양성문화부 국무장관(IWPG 자문위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지속가능한 평화와 여성의 지위 향상에 있어서 39억 여성의 역할을 전 세계에서 느껴야 한다”고 했다.

마하 알삭반 이라크 여성인권센터 설립자와 한금자 중국 흑룡강성 민족학원 교수, 필리핀 에란다 올리비아 티우 국립 여성단체연맹 사무총장은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IWPG는 유엔글로벌소통국(UNDGC)과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등록된 세계적인 여성 NG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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