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는 24일 대전 본사에서 ‘물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출범하고, 제1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자문단은 공사가 기후변화 심화 및 디지털 전환 등 급변하는 물관리 환경에 대응하고, 물산업 혁신성장 견인을 위한 자문을 담당할 외부 전문가 기구다.
위원들은 정책, 벤처, 데이터, 동반성장, 과학 기술 등 여러 분야 정책역량과 지식,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3년까지 2년의 임기 동안 물산업 진흥을 위해 공기업 역할 및 방향에 대한 제언, 중소벤처기업과 동반성장 강화 방안, 물산업 성장을 위한 혁신방안 등에 대한 자문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회의는 ‘Next Normal 물관리’를 주제로 미래 물관리 전략과 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추진해온 현황 등을 공유했다.
수자원공사는 자문단 운영을 통해 다양한 분야 전문가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 및 정책과제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