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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무용단, '천년의 춤'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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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6 00:49
  • 기자명 By. 권예진 기자
'천년의 춤'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천년의 춤'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대전시립무용단 기획공연 '전통춤-천년의 춤'이 내달 2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김평호 신임 예술감독 취임 후 첫 공연으로 우리 춤의 맥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잇고 전통과 창작이 상생하는 대동의 우리 춤이 펼쳐진다.

'천년의 춤'은 온고지신 정신을 기반으로 현재를 이겨내고 더 큰 세상을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의 기운과 염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남도의 지역적 특성과 정서를 담은 김평호 예술감독이 브랜드화한 '남도 소고춤'과 우도 농악 중 설장구 놀이를 재안무해 흥겨운 가락과 다이내믹한 군무가 매력인 '장구춤-장구야 놀자', 고향의 향수를 그리는 창작춤 '고향의 봄 & 산촌'까지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국수호 안무 전통춤 장한가를 김평호 예술감독 독무로 감상할 수 있으며 봉산탈춤 팔목중 일부를 대전시립무용단 남자 단원들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춤으로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특별출연으로 초대 예술감독 김란과 시립무용단 OB 단원이 함께 시립무용단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김란류 살풀이'를 선보인다.

또한 한국무용의 거장 국수호를 초청해 그가 안무한 '북의 대합주'를 대전시립무용단원과 합동 무대로 펼친다.

'북의 대합주'는 한국의 대형 타악공연으로 북의 울림과 스케일을 자랑하며 2011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도 참가한 바가 있다.

공연은 취학아동 이상 입장 가능하며 S석 1만 원, A석 5천 원으로 대전시립무용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인터파크,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와 인터파크(1544-1556), 아르스노바(1588-8440)에서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문의는 대전시립무용단. (042-270-8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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