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은 아동·여성·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보건·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복지·보건시설 등을 6개 생활권별로 특화해 조성한다.
세종시 반곡동(4-1생활권)에 건립 중인 광역 복컴은 총 453억을 투입해 부지 1만5019㎡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23년 1월 준공 목표다.
내부공간에는 미음(ㅁ)자 형태의 중정형 건물을 중앙부에 배치, 중앙마당을 통해 내부공간을 잇는 산책형 회랑을 설치해 주민 간 만남과 소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1층에는 장애인 복지관, 자립생활 센터 및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를, 2~3층은 보건의료센터, 청소년 복지지원센터, 생활체육 센터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어울리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들을 배치했다.
김은영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광역복지지원센터가 복지기능뿐만 아니라 코로나 감염병 등 미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충실히 사업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