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회 지역본부에 따르면 순국탑은 1986년 열사 1403위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이들은 6·25 당시 국가 수호를 위해 대한청년단, 학도병, 무명용사 등으로 참전했다.
건국회는 이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청소년들의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9월 28일 추모제전을 거행하고 있다.
송창화 추념제전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스러져간 꽃다운 청춘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추념제전을 거행한다”면서 “이들의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