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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최고 복지는 일자리”

마선옥·김도운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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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6 14:56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책자.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책자.
[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

충청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마선옥·김도운이 공동저술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담은 책 제목이다.

이들에게 화두는 “장애인도 직업이 있어야 먹고 산다”이다.

장애인을 위한 그 어떤 정책도 일자리를 대체할 수 없다는 게 요지다.

책은 장애인이 취업이나 창업을 통해 직업을 가져야 한다는 내용을 밀도 있게 담아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교육을 이수한 장애인 고용 분야 전문강사로 공공 및 민간 부문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강의를 하는 마선옥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꿈 제작소 대표)과 김도운 한국안드라고지연구소장이 공동 저술했다.

일선 현장에서 콤비 강사로 활동 중인 이들은 배정된 1시간에 전달할 수 있는 내용에 한계를 느껴 왔다.

강의 때 다 하지 못한 이야기를 책으로 출간하기로 마음먹고 실천에 옮긴 것.

책은 크게 두 영역으로 구분된다. 하나는 장애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과 인식이고 다른 하나는 장애인과 관련한 경제적·사회적 다양한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방법이 ‘장애인 고용’이라는 주장이다.

모두 5장으로 구분된 이 책은 1장부터 3장까지는 장애와 장애인 관련 인식 개선과 고용을 주제로 한 내용을 담았다. 4장은 마 대표가 1년간 일간지에 기고했던 칼럼 12편을 엮었다. 5장은 등단 소설가인 김 소장의 장애인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로 구성했다.

‘장애가, 장애가 되지 않게’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 및 인터넷 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고, e-북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저자인 마선옥 대표는 “장애인에 관한 일반적 인식은 과거보다 상당히 개선됐지만, 여전히 고용문제에 관해서는 과거의 인식에 머물러 있다”며 “책 내용은 장애인 고용문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문진 ▲240쪽 ▲1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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