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충북대 최경철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남상윤 수의과대학장, 김수종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 조직은행장 및 현상환 수의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의 개소로 인해 현재 충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의 일환인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를 통한 중개의학분야 연구선도모델 구축 연구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 세종충북대학교동물병원의 공동 참여로 신약개발에서 반려동물을 이용한 중개의학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충북대학교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에 선정돼 6년간 정부출연금 총 34억5000만원과 청주시 대응자금 12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현재 3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센터는 해외 우수연구기관을 국내로 유치해 원천기술 확보 등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대 관계자는 “동물병원에 이어 반려동물중개의학암센터가 문을 열어 충북대가 세종시로 진출할 든든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