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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로 개선 숙원 풀린다

국지도 49호선 용산~신니 구간 시설 개량 국가계획 반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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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29 17:31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국지도 49호선 용산~신니 구간 (사진=음성군 제공)
국지도 49호선 용산~신니 구간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음성 음성읍 용산리와 충추 신니면 대화리를 잇는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됐다.

국지도 49호선 ‘음성 용산~충주 신니’ 구간은 편도 1차선으로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주민 불편과 잦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시설개량 건의가 계속돼왔으며, 침체된 음성읍 지역의 연계도로망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민선7기 공약사업이다.

향후 총사업비 346억원(국비 242억원 포함)이 투입돼 총 연장5.5㎞ 구간에 2차로 시설개량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본격 추진 중인 용산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시설개량사업이 가시화되면 서충주 IC와 접근성 향상으로 원활한 물류수송과 통행 불편이 해소는 물론 여건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음성군은 지난 2019년 2월 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이후 군은 조병옥 군수가 직접 정부 부처를 수시로 방문, 건의하는 한편, 충북도에 지속적으로 도로 개량 필요성을 요청하는 등 오랜 공을 들인 결과,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2021~2025)에 반영되는 쾌거를 올렸다.

군은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절차로 타당성평가, 기본계획 등에 필요한 예산이 조기에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용산산업단지 개발과 함께 용산~신니 간 국지도 시설개량사업이 추진되면 주민불편과 위험구간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기업유치 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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