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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옥 음성군수, 정부예산 확보위한 발품행정

음성군 현안사업 반영 국회 차원 노력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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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30 12:55
  • 기자명 By. 박수동 기자
02-1 국회방문(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이종배 의원, 임호선 의원)
조병옥 음성군수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군민 숙원 해결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왼쪽부터 조병옥 군수, 이종배 의원, 임호선 의원 (사진=음성군 제공)

[충청신문=음성] 박수동 기자 = 조병옥 음성군수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이은 발품행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9월 13일 기재부, 행안부, 국토부 등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에 이어 30일 국회를 방문해 임호선 국회의원과 이종배 국회의원, 이장섭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났다.

국회의원 만남에서 조 군수는 음성군의 현안사업이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돼 군민 숙원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구 체적으로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 ▲용산~신니 간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등 음성군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계획서를 전달하며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확보를 건의했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고압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에 대해 지방도 533호선 4차선 확장공사와 사업구간이 일부 겹쳐 두 사업을 함께 추진해 사업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충북혁신도시는 송전선과 송전탑으로 인한 도시경관 훼손 및 주변지역과의 단절뿐만 아니라 도시 확장개발에 걸림돌이 되어왔다.

이러한 사례는 전국 혁신도시 중 충북혁신도시가 유일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용산~신니 간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 사업은 사업 구간 주변에 다수의 공장이 산재해 있어 대형차량 통행이 많은 구간이나, 현행 도로 상 도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불량한 상태로 사고위험성이 높아 조속한 사업 추진이 필수적이며, 본 사업 추진으로 충주~음성 간 이동 편의성과 국가 도로망과의 접근성을 향상할 수 있음을 적극 강조했다.

조병옥 군수는 이날 행보를 마무리하며 “지역 국회의원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적극 활용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우리 군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의 국비가 반영되도록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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