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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공군본부 우주센터’ 신설... 현판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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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9.30 14:49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공군본부 참모들이 30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본부 우주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제공)
박인호 공군참모총장(사진 왼쪽에서 3번째)을 비롯한 공군본부 참모들이 30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공군본부 우주센터' 현판식을 하고 있다. (사진=공군제공)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공군은 30일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박인호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국방우주력 발전과 미래 항공우주군으로의 도약을 위한 ‘공군본부 우주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기존의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소속 우주처에서 공군참모총장 직속 부서로 예속 변경된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상급부대 및 항공우주연구원·천문연구원 등 대외기관과 상호교류, 적시적인 우주정책 수립·시행을 위해 신설됐다.

또한 美 우주군과의 군사교류와 더불어 지난 23일 출범한 민·군 공동 위원회인 ‘공군우주력발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공군본부 차원의 우주전문조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정책과·우주전력발전과·우주정보상황실 등 3개 부서로 편성된 ‘공군본부 우주센터’는 향후 ‘에어포스 퀀텀 5.0’과 ‘공군우주력 발전 기본계획서’를 근간으로 공군의 우주전략 및 우주작전 수행개념을 더욱 발전시키고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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