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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7.01.01 19:5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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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돋이만큼 절경을 자랑하는 해넘이를 즐기기 위해 31일 오후부터 관광객들의 행렬이 물밀 듯이 마량포구로 밀려왔다.
이들은 오후 5시 30분경 마량포구 앞바다로 저물어가는 병술년의 마지막 해를 아쉬운 마음으로 보낸 후 서천군이 정성껏 마련한 밤새 이어진 각종 프로그램을 만끽하며 새해를 기다렸다.
1일 오전 7시 30분 경 마량포구 안쪽 바다에서 정해년 새해가 떠올랐다. 다소 흐린 날씨 속에 구름 사이로 해가 떠올랐으나 곧 구름이 걷혀 붉게 타오르는 해를 맞이할 수 있었다. 해맞이객들은 저마다 새해 소원을 빌고 서로 건강과 소원성취를 비는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마량포구에서 새해를 맞은 문석준(30, 서울 거주)씨는 “지인을 통해 마량포구의 해돋이가 절경이라는 얘기를 전해 듣고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곧 결혼할 계획이라 결혼생활의 행복과 가족의 건강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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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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