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 단양국유림관리소는 오는 8일 ‘아빠와 함께하는 다람쥐숲 추억 만들기’를 다람쥐숲에서 열어 아이들에게 대자연 속에서 아빠와 함께 좋은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숲해설 프로그램은 충북 제천시 고암동 다람쥐숲에서 30여명의 아이들과 아빠들을 초대해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아빠들은 울긋불긋 단풍이 든 숲속 탐방로를 따라 숲해설가에게 여러 나무와 꽃들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숲속 나무체조, 숲속의 음악가 딱따구리 관찰, 아빠 무동 타고 맨발 걷기, 아빠와 만들어보는 숲속 가을 미술관, 다람쥐숲 추억담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빠와 함께 참여한 아이들이 아빠의 사랑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자리를 만든다.
또한 바쁜 직장생활로 평소 아이들과 시간을 자주 갖지 못하는 아빠와 아이가 숲에서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면서 서로에 대해 더 잘 알고 더 친밀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드는 계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단양/조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