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보건소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5일 오전 10시부터 거리캠페인을 벌였다.
이 행사는 저출산을 극복하며 임산부에 대한 보호와 관심을 높인다는 취지로 마련돼 직원과 주민 30여명이 옥천시가지 일대에서 행사를 개최됐다.
이들은 옥천장날을 이용해 모자보건사업 및 출산장려지원 안내 등 홍보문을 배부하고 임산부의 배려, 모유수유장려 등을 홍보했다.
보건소의 한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은 임산부의 배려와 생명존중의 문화를 확산시키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의 날은 2005년 11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에 따라 임신 기간을 의미하는 숫자 ‘10’이 중복되는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