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내산면 ‘지티의병 봉기 기념비 사업’ 박차
부여군 내산면 ‘지티의병 봉기 기념비 사업’ 박차
  • 윤용태 기자 yyt690108@dailycc.net
  • 승인 2021.10.13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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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 강의, 현장 답사, 기념비 건립 안건 결론 등 진행
건립위원, 주민 등 참석자들이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건립위원, 주민 등 참석자들이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한춘희 위원장, “항일 역사적 교육의 장으로 역할 바람”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지티의병 봉기 기념비 건립위원회(위원장 한춘희, 이하 위원회)는 지난 12일 내산면사무소에서 기념비 건립과 관련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추진했다.

이날 진광식 부여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태영·유기주 군의원, 김상기 충남대 명예교수, 김종오 내산면장, 건립위원·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김상기 명예교수의 강의가 진행됐다.
‘한말 홍주의병’을 저술한 김 교수는 항일 의병사의 권위적인 전문가로서 ‘지티의병’의 역사적 발굴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강의에서도 홍주의병의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그 발원이 지티의병에 있음을 강조했다.

강의가 끝난 후 현장 답사에 들어갔다.
기념비 건립지는 내산면 지티1리 입구의 지티리 132번지 외 1필지로 2,566㎡(약 776평)이다. 총예산 약 1억5천4백만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토지매입과 농지전용 등이 완료된 상태다.
김 교수와 건립위원들은 이곳을 둘러보며 기념비 등과 관련해 의견을 소통했다.

답사 후 면사무소로 되돌아온 일행들은 기념비 위치, 형태, 비명 등에 대한 장시간 난상토론을 했다.
안건은 기념비 위치, 형태, 비명 등으로 ▲산을 등진 사업부지 중앙부에 비석 정면이 큰 도로를 바라보는 방향 ▲관련 업계 협의를 통합 비의 형태 및 재질 검토 ▲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 를 한자로 하는 등 정리해 결론을 내렸다.

한춘희 위원장은 “조춘환 위원장의 작고로 인해 갑작스럽게 직을 맡게 돼 당혹스럽다”고 전한 후 “앞으로 기념비 건립에 만전을 기해 지티가 항일의병의 봉기지라는 점을 널리 알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상들의 애국정신이 깃든 이곳이 역사적 교육의 장으로 역할을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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