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시립미술관 건립 준비 '만전'…김영희 작가와 업무협약 체결
제천시, 시립미술관 건립 준비 '만전'…김영희 작가와 업무협약 체결
  • 조경현 기자 jgh1554@dailycc.net
  • 승인 2021.10.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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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종이 예술가 김영희 작가(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이상천 제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닥종이 예술가 김영희 작가(왼쪽)가 업무협약 체결 후 이상천 제천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 제공)
[충청신문=제천] 조경현 기자 = 제천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 타당성 평가 중인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닥종이 예술가 김영희 작가와 미술관 건립 및 작품 기증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 자리에서 김 작가는 미술관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닥종이 작품, 회화, 꼴라쥬 등 400여 점 이상의 작품을 기증하기로 약속했다.

또 지속적인 전시를 위한 작품 창작 활동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제천시는 미술관 건립과 운영에 대한 세부 계획 수립 및 건축물 설계 및 작품 전시, 미술관 운영 시 작가와 충분한 협의 등을 진행하게 된다.

닥종이 예술가 김영희 작가의 작품을 테마로 건립될 제천 시립미술관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미술관 사전 타당성 평가를 거쳐 추진하게 된다.

현재 사전 타당성 평가는 1차 서면심의를 통과하고 2차 현장평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차 현장평가 통과 시 3차 최종평가에서 타당성 심의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미술관 건립계획을 구체화하고 상호 간의 추진 의지를 확인했다"며 "미술관 건립 시 전시할 작품을 확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제천시는 원도심에 세계적인 작가를 테마로 한 지역의 상징적인 예술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도심권 관광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면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 및 충북도 종합예술 세계를 연중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미술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 전통이 담긴 닥종이 인형 작품을 출품하는 김영희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 더 잘 알려진 예술가다.

유년기를 제천에서 보내고 홍익대 회화과를 전공한 뒤 제천 송학중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한 바 있다.
충청신문 제천담당 조경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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