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도입 개진
천안시,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도입 개진
  • 장선화 기자 adzerg@naver.com
  • 승인 2021.10.1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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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위한 노력...교육과 홍보가 '답'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화를 위한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현황 및 개선방안’ 논의(사진=장선화 기자)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화를 위한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현황 및 개선방안’ 논의(사진=장선화 기자)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시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위해 타 도시지역에서 시도하고 있는 RFID를 도입해 시범적 운영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RFID 음식물쓰레기 종량기는 무선주파수 인식 장치로 세대정보(동, 호수)를 종량제 기기가 인식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계량한 후 세대별로 처리 수수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이다.

이 같은 의견은 13일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 회의실서 개최된 ‘탄소중립과 에너지자립화를 위한 유기성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 현황 및 개선방안’에서 제시됐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RFID 보급은 좋은 정책이긴 하나 기술적 오류와 추가적 인력 발생과 매년 지출되는 유지비 등 예산대비 효율성이 낮다”며 “관리가 용이한 공동주택 등을 시범적으로 보급한다면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개최한 이날 회의는 천안시의회 김각현 의원, 호서대 한우섭 교수, 공주대 교수, 천안시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회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시 탈수와 배출 가능 품목에 소비자들의 어려움과 음식이 항상 남고 이로 인해 버리게 되는 문제발생에 따른 교육과 홍보가 필요한데 따른다.

이 같은 사실은 (사)충남소비자공익네트워크(대표 손순란)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2947명·온라인 394명 개인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인식 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조사 결과를 보면 대다수의 응답자들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에 관심을 나타내면서 푸짐한 음식 상차림 문화가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되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음식점 이용에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은 먹지 않을 음식은 사양, 먹고 남은 음식은 포장, 추가 주문을 하면 먹을 만큼만 하고 넉넉히 하지 않게 등의 순서로 의견이 나왔다.

김각현 경제산업위원장은 “주민인식 개선과 올바른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실천 의지를 가지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주민 스스로가 동참해야한다”며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 문제에 대한 의식 등 교육과 홍보를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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