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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가면 주렁주렁 감나무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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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17 02:36
  • 기자명 By. 여정 기자
영동군 도심 감나무 가로수길이 주황빛으로 짙게 물들고 있다. 사진은 지역 주민이 감나무 가로수길을 걷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군 도심 감나무 가로수길이 주황빛으로 짙게 물들고 있다. 사진은 지역 주민이 감나무 가로수길을 걷고 있는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충청신문=영동] 여정 기자 = 주렁주렁 열린 감나무가 영동의 가을을 대변한다.

10월로 접어들면서 도심 곳곳이 주황빛 감빛으로 짙게 물들고 있다.

지난 2000년 ‘전국 아름다운 거리숲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으며 영동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이맘때쯤이면 영동군의 주요도로, 시가지, 농촌마을 곳곳에 심어진 감나무에 주홍빛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며 코로나19에도 어김없는 계절의 변화를 알리고 있다.

지금도 주민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주렁주렁 열린 주황빛 감 아래를 오가며, 특별한 재마와 가을의 낭만을 즐기고 있다.

지난 1975년 읍내 시가지 30여㎞ 구간에 심었던 2800여 그루의 감나무는 점점 규모가 커져, 현재 159㎞ 구간에 2만1706본의 감나무가 조성돼 있다.

영동의 감나무는 영동군 전체를 뒤덮으며 전국에서 가장 긴 감나무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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