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항공우주 심포지엄’은 국내외 민·관·군·산·학·연 항공우주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항공우주력 발전 및 운용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다.
이날 심포지엄은 ‘뉴 스페이스 시대, 우주를 향한 항공우주력의 도약’을 주제로 국내외 항공우주분야 전문가, 세계 각국 공군지휘관과 대표단, 주한무관 등 내·외국인 250여명이 참가했다.
발표 및 토론은 1부 세션 ‘우주경쟁 가속화와 국방우주력 발전’, 2부 세션 ‘민·관·군 협력 강화와 항공우주산업 육성’으로 각각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 람베스 美 전략예산평가국 선임연구원은 새로운 우주시대에 우주개발의 특징과 흐름을 분석하고 美 우주력 건설 과정 고찰을 통해 공군의 역할을 재조명했다.
2부 세션에서는 스톤 美 미첼연구소 선임연구원이 ‘뉴 스페이스 시대의 항공우주산업 발전 전략’을, 황진영 항공우주시스템공학회장이 ‘국방우주력과 항공우주산업의 상호 발전’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박 공군참모총장은“이번 심포지엄이 ‘뉴 스페이스’ 시대에 국가·국방우주력 강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민·관·군 협력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