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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여고 단독이전 여부 29일 최종 결정... 김지철 교육감 “마지막까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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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0 16:18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일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지역 학부모협의회와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0일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지역 학부모협의회와 실천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부여여자고등학교 단독 이전 여부를 결정하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가 오는 29일에 열린다고 밝혔다.

특히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를 포함하여 승인 비율은 지난해 33%에 불과한 실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따라 충남교육청은 20일 부여군 학부모협의회 이수진 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부여여고 단독 이전이 승인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투자심사는 사전에 교육청과 부여군이 제출한 투자심사의뢰서의 학교 이전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 당일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청은 지난 8월까지 교육부의 자문을 거쳐 부여군과 협력하여 투자심사의뢰서를 작성ㆍ제출하였고, 계속해서 투자심사 제안설명서와 심사 현장에서 예상되는 질의를 부여군과 공유하여 보완하고 있다.

또한, 투자심사장과 같은 역할극을 통한 현장감 있는 사전 모의 연습을 진행하여 부여여고 이전 타당성을 적극 부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부여여고 이전은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에 부여여고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부와 교육 현안에 대한 협의 시, 부여여고 단독 이전 등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적극 요청하였다”며, “부여여고 이전 절차가 하루빨리 마무리되어 지역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이번 공동투자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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