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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포럼’ 열었다

21일 건양대 대전캠퍼스서, 알코올 정책 방향과 전략, 건강도시 발전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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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0.21 16:46
  • 기자명 By. 김민정 기자
대전시는 건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21일 ‘2021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포럼’을 진행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건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21일 ‘2021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포럼’을 진행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시는 건강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21일 ‘2021년 통합건강증진사업 및 건강도시 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은 시가 주최하고, 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단장 건양의대 이무식 교수) 주관으로 이날 건양대학교 대전캠퍼스 명곡의학관에서 열렸다.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실시간 방송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등 최소한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포럼 녹화 영상은 유튜브, 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홈페이지(http://www.djhp.net/) ‘공지사항’에서 시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제1부에서는 오홍석 건양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음주 폐해 예방을 위한 알코올 정책의 방향 및 전략’이란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나세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음주폐해예방팀장의 ‘금주관련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내용과 계획’이 발표됐다.

제2부에서는 변병설 인하대 행정학과 교수가 ‘건강을 위한 스마트도시 환경과 건강도시’를, 이어 고광욱 고신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세계 각국 및 한국 건강도시사업의 역사와 발전과정 그리고 전망’에 대해 각각의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열린 지정 토론에서는 김주연 대덕구보건소장, 이석구 충남대 의대 교수, 안순기 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양남영 공주대 간호학과 교수 등의 전문가 토론이 열려 알코올 정책의 방향과 전략 그리고 건강도시 사업의 발전방향 등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최근 코로나19로 평균 음주량은 감소했지만, 혼술 등으로 음주 빈도와 새로운 중독자 출현 가능성 상승으로 치료 연계 등 알코올 정책의 현주소를 파악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동한 보건복지국장은 “금주관련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이해 관계인들의 목소리를 담아내는 과정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시의 알코올 정책의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해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건강도시 조성종합계획’을 수립했다.

국내·외 네트워크인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와 서태평양건강도시 연맹 가입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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