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는 소비자상담이 주민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옥천군은 소비생활 현장에서 소비자피해 상담, 처리 등 소비자권리 향상을 위해 ‘이동소비생활센터’를 20일 오전10시부터 옥천공설시장 상인회사무실(1층)에서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들의 불편·불만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소비생활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 찾아가는 소비자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이동소비생활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군 경제과 직원 2명과 소비자상담원 2명이 파견돼 상담을 처리하게 된다.
이들은 마트, 전통시장 등 현장을 방문해 상담 해결을 위해 사업자 등과의 중재조정 및 합의를 유도함은 물론 소비자 피해를 접수, 처리하고 원산지 표시, 가격표시, 위조상품 등 소비자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한 지도·단속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동소비생활센터 운영으로 정보의 접근성이 취약한 소비계층에 대한 불편사항을 적극해결하고 있다”며 “소비자에 대한 건강식품 및 건강관련 용품 등의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으나, 피해보상 등 대처방안은 막막할 때가 많다 소비자 피해발생시 군청 경제과(730-3365)나 충북 소비자상담센터(256-9898)로 신속히 피해신고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옥천/최영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