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기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장애인역도 심판 강습회를 통해 심판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학과 교육과정에서 배운 장애인스포츠 종목과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2학년 학생대표 김영관 씨는 "교육과정에서 배운 심판의 의무, 장애인역도 경기규정, 경기진행 방법을 현장에서 적용해보는 기회가 돼 좋았다"고 말했다.
학과장 박노혁 교수는 "강의실에서 학습하는 이론교육을 대회 현장에서 실무를 통해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특히 장애인스포츠 이벤트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활동을 해 보는 것 또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건강관리학과는 2013년도부터 대한장애인역도연맹과 교류하고 있다. 타 분야에서도 다양한 산업체들과 협약해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와 질 높은 현장경험중심 학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