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트램 차량 시민이 고른 디자인 입는다
대전 트램 차량 시민이 고른 디자인 입는다
  • 김민정 기자 writes2@dailycc.net
  • 승인 2021.10.26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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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 디자인 공개...10월 26일~11월 1일 시민의견 수렴
대전트램 차량 1안은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트램 차량 1안은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했다.(사진=대전시 제공)

[충청신문=대전] 김민정 기자 = 대전 트램 차량이 시민이 고른 디자인을 입게 될 전망이다.

대전시는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의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디자인 용역 결과를 26일 시민에게 공개하고, 선호도 조사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는 시민의 눈높이에 맞고 공감하는 트램 차량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진행한다.

조사는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된다.

이번 선호도 조사는 트램 차량 외관 형상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다.

선정된 차량 외관디자인에 색상을 입혀 11월 중에 2차 선호도 조사를 해 트램차량 색상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개한 외관디자인은 주제별로 1 안은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했다.

1 안은 항공우주를 지향하는 우주인 헬멧을 형상화했다.

 

대전트램 차량 2안은 시의 꽃 목련의 활짝 핀 꽃잎을 형상화했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트램 차량 2안은 시의 꽃 목련의 활짝 핀 꽃잎을 형상화했다.(사진=대전시 제공)

2 안은 시의 꽃 목련의 활짝 핀 꽃잎을 형상화하고, 3 안은 시의 새 까치의 하늘로 날아오름 등의 모티브를 정해 디자인됐다.

그동안 국내에서 시행된 도시철도 디자인은 대부분은 차량 제작사에 의존해 자체 모델에서 발주기관의 요구를 일부 반영하는 수준에서 제작해 왔다.

하지만, 대전 트램은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차량 디자인을 구상하게됐고, 이를 위해 다수의 트램 디자인 실적이 있는 독일에 본사를 둔 디자인업체를 선정해 차량디자인을 도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트램은 사람의 눈높이에서 운행되는 교통수단으로 이용하기 편리하고 도시환경에 잘 어울리는 디자인을 선정할 계획”이라며, “1차·2차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시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12월 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트램 차량 시민 선호도조사는 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현장 조사도 병행한다.

온라인 접속은 시 홈페이지 접속, 참여마당, 일반참여, 설문조사 순으로 이용하면 된다.

설문 주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 외관디자인 컨셉(안) 선호도 조사다.

 

대전트램 차량 3안은 시의 새 까치의 하늘로 날아오름 등이 모티브다.(사진=대전시 제공)
대전트램 차량 3안은 시의 새 까치의 하늘로 날아오름 등이 모티브다.(사진=대전시 제공)

현장 조사는 26일부터 29일까지 DCC 사이언스 페스티벌 행사장, 대전역, 도시철도 1호선(시청역, 정부청사역, 유성온천역), 복합터미널, 으능정이거리, 시청(1층) 등 시민 밀집 지역 8개소에서 일정별로 진행하게 된다.

전재현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이번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대전의 미래를 이어갈 트램 차량 디자인을 선정해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대중교통수단을 건설하겠다”며, “이번 조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연장 37.8km 정거장 37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사업비 7643억원을 투자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말까지 설계를 하고 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공사를 착수해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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